Stationary
CEO들이 선택한 다이어리
18세기 미국 실용주의의 대표적 인물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살아생전 자신의 수첩에 13가지 덕목을 항상 기록하며 이 항목들을 실행했는가, 하지 못했는가를 점검했다고 한다. 기록하는 습관은 역사 속 오피니언 리더들의 공통점이다. 다이어리 노트에 새겨진 기록이 쌓일수록 CEO들의 가치 또한 쌓여간다.
Editor 박선우 Cooperation 몰스킨(02-554-0911), 파버-카스텔(02-712-1350), 프랭클린 플래너(02-2106-4000), 오롬(02-2273-7011)
몰스킨(MOLESKINE)
노트의 가치를 스스로 새기다
몰스킨(Moleskine)은 지난 2세기 동안 수많은 예술가와 사상가들이 사용했던 전설적인 노트북의 상속자이자 계승자다. 검은 양지 커버, 단순하지만 둥그렇게 처리된 모서리, 엘라스틱 밴드 등 그 자체로 완벽한 몰스킨 노트북은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어니스트 헤밍웨이, 브루스 채트윈 등이 애용했다. 이 작은 노트 첫 페이지에는 분실을 대비해 연락처와 보상액을 적는 칸이 있다. 노트의 가치를 사용자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가격은 세트(기프트 박스) 기준 5 ~ 9만 원 대, 2014 프로 태스크마스터 블랙(X-Large)는 6만 원 대로 판매되고 있다.
몰스킨, 2014 프로 태스크마스터 블랙(X-Large)
몰스킨, 월 별 총 열 두 권으로 구성된 먼슬리 다이어리 플래너
그라폰 파버-카스텔(Graf Von Faber-Castell)
가장 간결한 럭셔리 다이어리
1761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 최고(最古)의 필기구 ‘명가’ 그라폰 파버-카스텔(Graf Von Faber-Castell) CEO 안톤 볼프강 백작은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있어 그라폰 파버-카스텔은 간결한 럭셔리이며, 정선된 재료, 아름다운 외관과 고도의 기능이 조화된 결합체를 의미한다” 그라폰 파버-카스텔의 대표적 다이어리 제품인 퍼스널 오거나이저 No.1(Personal Organizer No.1)은 다이어리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정교한 가죽 커버와 단단하게 조형된 디테일 그리고 기본이 탄탄한 내지 구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이 제품의 가격대는 90만 원 선으로, 보다 경량화된 No.2 모델은 70만 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파버-카스텔, 퍼스널 오거나이저 No.1
4.jpg 파버-카스텔, 퍼스널 오거나이저 시리즈 및 기타 구성품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
내가 항상 행복한 인생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수첩 덕분이었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스티븐 코비 박사와 세계적인 시간 관리 전문가 하이럼 스미스가 오랜 연구 끝에 내놓은 ‘시간 관리 도구’이다. 하루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자신의 사명과 장기 목표에 따라 하나씩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인생을 설계해 준다. 48 개국 28 개 언어로 사용되고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는 전 세계 2400만 명의 오피니언 리더가 애용하며 매년 90% 이상의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디럭스 바인더 제품은 8만원 선, 뉴 프레스티지 모델은
12만 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단청을 주제로 디자이너 이상봉 과 협업한
제품은 18만 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 디럭스 바인더
7-1.jpg, 7-2.jpg 프랭클린 플래너, 이상봉 시즌 II는 한국 고유무늬 단청을 모티프로 제작되었다
오롬 시스템
다이어리의 본질을 관통하다
1987년 한국에서 설립된 오롬시스템은 제품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인들의 100% 수작업을 통해 오거나이저를 비롯한 비즈니스 다이어리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급 이태리 가죽만을 이용해 생산되는 프리미엄 가죽 소품은 품질에 민감한 CEO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 프리미엄 다이어리 시장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피아노 오거나이저(대)는 19만 원 선, 여성 CEO들에게 인기 있는 천연크로커 오거나이저(중)는 13만 원 선에 판매 중이다.
오롬시스템, 사피아노 오거나이저(대)
오롬시스템, 천연크로커 오거나이저(중)
Editor 박선우
CEO& January 2014 Vol.52 Sports & Management
www.ceopartn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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