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Z 2012 Spring Summer LOOKBOOK
일 본 도쿄 거리의 패션을 움직이는 패션브랜드에이전시 LUMP 계열의 WHIZ는 현재 가장 안정적이고 탄탄한 스트릿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00년 초반 WHIZ는 히로아키 시타노의 지휘 아래 핸드메이드 프린팅 티셔츠 등을 중심으로 도쿄에서 영향력을 펼치기 시작했다. WHIZ는 다양한 프로덕트를 확장하며 컬렉션을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매번 명확한 테마 아래 인상적인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소 무겁고 상징적인 테마를 끌어오는 WHIZ는 지난 2011 가을, 겨울 시즌의 테마인 wilderness에서 미 서부의 거칠고 메마른 땅과 하늘 그리고 개척시대의 인디언들의 이미지들이 투영된 것에 이어 이번 시즌에선 분단된 조국, 국가, 경계선 등을 상징하는 철조망 이미지를 중심으로 프린팅 된 의상 및 프로덕트들이 선보여졌다.
철조망과 고집스럽게 느껴지는 이국의 국가적 상징물 등이 새겨진 의상들이 지금, 당신의 신체를, 에워싸기 시작한다.
-> Hiroaki Shitano of WHIZ : interview LINK
Editor PAK SUN WOO / @UNDRE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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