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바운드BODYBOUND는 김 충-윌킨스Kim Choong Wilkins가 2009년 첫 컬렉션인 2010AW를 왕립예술학교에서의 쇼와 함께 설립한 브랜드이다. 그는 2005년 세인트 센트럴 마틴을 졸업 후, 2년간 패션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뒤 왕립예술학교에서 신사복을 전공, 2009년에 졸업을 마쳤다.
그는 현재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와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을 거쳐 매튜 윌리엄슨Matthew Williamson의 신사복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근무하고 있다.
바디바운드의 이번 테마는 디스토피아dystopia. 이는 유토피아utopia에 대한 반대말로 이상사회에 대한 부정적 측면들의 극단적 상황들을 제시한 세계이다. 쇼피스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DAFT PUNK의 영화 TRON ost 삽입곡과 함께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 블레이드 러너 등의 공상과학영화 등에서의 이미지를 끌어오는 듯하다.
메탈과 골드 컬러의 니트, 은 소재 물질이 박힌 베스트 그리고 투명 PVC를 재단한 코트 및 테크노 섬유의 티셔츠, 격자무늬, 트위드 팬츠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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