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라메(macramé) 그리고 긴바쿠(ginbaku). 2011년 혜성처럼 등장한 웨스트민스터 대학(Westminster Univ.) 출신의 이 여성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말할 때 이 두 가지 단어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끈이나 천의 끝단에 실로 고리를 걸어 서로 엮어내는 아라비아의 전통 레이스 제작방식인 마크라메 기술을 토대로 비즈 장식과 어두운 색채감으로 가득 채운 쇼피스들은 강렬하고 아찔한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니트웨어의 새롭고도 독특한 기술 개발을 일궈내고 있는 엘리노어는 현재 런던을 기반으로 젊은디자이너 찰리 르 민두(Charlie Le Mundu) 그리고 겜마(Gemma) 등과 함께 공동 스튜디오를 통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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