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SO
designer MA SO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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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이 잦았던 그의 부모님이 집으로 돌아올 적마다 보그나 일본 잡지 논노 등을 사다 주셨다. 또래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을 때, 그녀는 보그의 그림들을 보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유년의 그는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를 만나는 것처럼, 그는 앤트워프 식스의 흔적을 쫓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디자이너 마소영은 20대 초반 유럽여행 중 런던의 매력에 빠지고 만다. 그는 런던 사람들이 전통과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공존하는 방식에 대해 감동하였고 이러한 영향은 그의 디자인을 완성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유행을 쫓거나 재빠르게 흐르는 패션의 흐름에 디자인을 맡기기보단 질 좋고 정직하게 잘 만들어진 건강한 핸드메이드 브랜드 MAHSO, 그가 만드는 디자인을 향한 시선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Editor PAK SUN WOO / @UNDRE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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