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기 * 포지션이 거의 매거진 에디터로 확ㅈ박선우, 김혜란이 서로 릴레이로 장난 삼아 쓴 텍스트이다. * 되는대로(생각나는대로) 막 쓸 것을 약속하지 않지 않지 않도록 했다. * 글은 귀찮아서 아무런 수정 없이 그대로 기재했다. * 2011년 4월 29일, 김혜란이 마지막으로 쓴 글을 박선우가 이메일을 통해 받았으나, 같은 해 10월 6일에 글을 읽는다. #0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너)와 너(나)는 보편적 집단관계 속에서의 개별적 특수성을 극단적으로 거부하지 않고서는 상호보완도, 소통도 존재할 수 없었다. 결국 벤다이어그램 속 교집합은 의미를 상실했다. 보편성을 상실한 존재의 폭력의 방향은 타자를 향한 것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 향했다. 자신을 향한 폭력은 정당한가. #1 P의 시선 고기는 태어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