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만년필 워터맨(Waterman)은, 1883년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이라는 뉴욕 보험외판원에 의해 시작되었다. 중요한 서류가 엉망인 잉크펜으로 계약을 망치게 되자, 직접 이를 해소할 방법을 찾아 개발을 하게 된다. 이것이 현재 모든 만년필의 핵심이 된 모세관 현상(capillary action)의 발명이었다. 이후 워터맨 만년필은 포츠머드 조약(1905), 베르사유 조약(1919)을 체결하는데 쓰이게 되면서 역사를 기록하는 펜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헌데, 한창 잘 팔리던 시기인 1901년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은 그 해 사망해 이후 성공신화를 직접 볼 수 없게 되었고, 이후 쉐퍼나 파커의 시장 점유로 인해 침체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고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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