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MACHAMBRE BY JUYEON 2013 SS 최주연 디자이너의 마샹블MA CHAMBRE의 지난 의상들을 살펴 보면 편안함과 휴식이 먼저 떠오른다. 2010년 런칭 당시부터 마상블이 만들고자 하는 의상은 명확했다. 프랑스어 마 상블MA CHAMBRE은 ‘내 방’ ‘내 침실’ 이란 뜻이다. 가장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처럼 마상블의 의상들은 휴식이 될 수 있는 방이자 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휴식과 평온 이면에는 최주연 디자이너의 힘든 시기가 있었다. 지난 2006년 두타 벤처디자이너 컨퍼런스 공모전에 은상으로 당선한 그는 동대문 두타 패션몰에 매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홀로 매장을 운영하고 생산과 디자인을 진행해야만 했다. 24시간 운영되는 두타 패션몰 특성 상 사실 불가능한 일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